TIL] 2022/09/12

늦잠을 잔 것 같은 느낌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간을 확인했다.

알람을 제대로 맞췄는지 확인하고

어제 빨리 잤더라면...

늦잠을 자지 않고 11시에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알람을 제대로 맞췄는지 확인하고

어제 빨리 잤더라면..

일단은 자책을 하기보다 빨리 준비를 하고

공부방에 갈 준비를 했다.

 

공부방에 가면서 지하철을 타니

놀러 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확실히 연휴는 연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알람을 제대로 맞췄는지 확인하고

어제 빨리 잤더라면

아침 일찍 나와 쾌적하게 공부방을 갈 수 있었을 텐데

알람을 제대로 맞췄는지 확인하고

어제 빨리 잤더라면..

 

지하철을 내리고 공부방에 가는 길에

확실하게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며

연휴는 연휴구나 한번 더 체감하고

이럴 때일수록 풀어지면 안 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연휴 동안의 피로가 몰려왔다.

 

공부방에 도착 후 같이 공부하는 분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짐을 풀었다.

금, 토, 일 이렇게 3일을 안 봤을 뿐인데

너무나도 반가웠다..!

반가운만큼 연휴임에도 공부방에 나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동기부여가 되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같이 공부하는 분들에게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연휴임에도 흐트러짐 없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뒤처지지 않게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상에 앉아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하는데

연휴 동안의 피로인지 집중이 되지 않았다.

집중이 안 되는 나와 다르게

다른 공부하는 분들을 살펴보니 다들 집중을 해서 공부를 하고 계셨다.

집중이 안되는 나와 다르게...

열심히 하시는 모습들을 보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알고리즘의 이론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고

늦게 온 탓인지 어느덧, 6시가 되었다.

 

오늘은 피로도 몰려오고 집에 가서 조금 쉬다가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집을 빨리 가게 되었다.

집에 도착 후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10시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알고리즘 이론 강의를 듣다가 강의가 너무 집중이 되지 않아

문제를 풀기 시작했고

프로그래머스 Lv2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기존에 프로그래머스 Lv2문제는 어렵게만 다가왔는데

Lv2문제에서도 초반 문제들은 기초적인 것을 다루는 문제여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다.

문제를 풀다 보니 어느덧, 열두 시 반을 넘었고

내일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연휴 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이제는 자러 가야 할 것 같다!

 

길고 긴 연휴가 끝났다!

내일부터는 다시 평소처럼 공부를 할 수 있다!

내일부터 다시 알고리즘을 열심히 풀어서

Lv2문제도 빨리 클리어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