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가 쌓인 탓일까?
연휴가 시작돼서 긴장이 풀린 탓일까?
늦잠을 자면 안됐었는데..
늦잠을 자버리고 말았다.
늦잠을 자면 안 됐었는데...
우선 잠에서 깨기 위해 공부를 할 준비를 시작했고
책상 앞에 앉았다.
책상에 앉아 프로그래머스 알고리즘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확실히 기존에 풀었던 문제들보다 난이도가 상승하여
한 문제를 푸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늦잠을 자면 안 됐었는데...
그렇게 문제를 풀어나가고
어려운 문제를 만날 땐 어떻게 풀어야 할지, 천천히 고민하고
계속 계획을 세우고 수정하고를 반복했다.
내가 찾은 자료들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계속 생각했고
끝끝내 문제를 해결하면 역시 성취감이 엄청났다.
하지만, 모든 문제가 풀리지 않았다.
두 시간에서 세 시간 동안 풀리지 않던 문제는
해답을 통해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한 번씩 찾아보았다.
확실히 코드가 엄청 깔끔하게 되어있었고
왜 나는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지?
접근을 다양한 시각으로 했으면 풀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으로 코드를 한번 쭉 살펴본 후,
정답 코드를 하나씩 파헤치며
계획을 다시 세우고 지웠다 다시 풀었다를 반복했다.
접근을 다양한 시각으로 했으면 내 힘으로 풀 수 있었을 텐데..
근래에 알고리즘 위주의 학습을 하면서 알고리즘은 확실히 늘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조금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감이 오질 않는다.
이전까지는 문제를 끝까지 붙잡아서 어떻게든 풀다가
문제의 난이도가 상승하니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2~3시간 동안 도전하다
도저히 방법이 생각이 나지 않으면 해답을 보고 코드를 분석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어떤 게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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