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보니 날씨가 맑아서 기분이 좋았다.
준비를 하면서 정신을 차려보니
오늘 DP와 최단 경로에 대해 스터디가 진행되는데
DP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공부방에 가는 마음이 무거워졌다...!
DP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무거운 마음으로 공부방에 도착하고
DP를 공부하느라 최단 경로를 공부하지 못해
최단 경로에 대한 공부를 진행하였고
최단 경로는 지금까지 배운 것을 합쳐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렵지만 해내야한다.
책을 보고 또 보는데 너무 어려웠다.
어렵지만 해내야 한다!
점심을 먹은 후, 최단 경로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강의를 시청하였고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머리가 혼란스럽다 보니 집중이 안되었고
이러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알고리즘을 풀면서 몸을 풀고 스터디를 통해
이해하자라는 생각으로
알고리즘을 풀기 시작했다.
스터디 시간이 다가왔고
무거운 마음은 점점 더 무거워져 갔다.
책에 나온 문제가 아닌 다른 DP문제를 푸는 시간을 가졌고
점화식을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
DP문제를 많이 안 풀어봐서일까..?!
점화식이 쉽게 세워지지 않았고
차근차근 예시를 넣어보며 규칙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DP문제를 많이 안 풀어봐서일까..!?
규칙을 찾기는 찾았지만 그 규칙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감이 오질 않았다.
윤석 님께서 문제의 접근법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내가 어떤 것을 잘못 접근하고 있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일단 문제 풀이가 진행되지 않은 이유는
문제에 대한 시각을 너무 편협하게 갖고 있었다.
단편적인 것만 보고 주어진 문제만 해결하려고 하니
멀리 보지 못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있음에도
몇몇 개의 경우의 수에만 초점을 두어 문제가 진행되지 않았음을 느꼈다.
물론 동적 계획법 문제를 풀 때, 작은 문제를 해결하고
그 작은 문제들에서 찾은 규칙들로 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맞지만
나는 작은 문제에서 규칙을 찾지 못하고 작은 문제만 해결하려고 하니
진도가 나가지 않은 것이었다.
윤석 님이 설명해주신 문제의 접근법을 되새기며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고리즘을 풀 때, 내가 가지고 있는 단점은
쉽게 생각하면 쉽게 풀릴 수 있는 문제들도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단점인 것 같다.
단순히 생각하면 금방 풀릴 문제를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여
접근도 어렵게 하고 힘겹게 풀어내고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다시 풀 때,
항상 아... 이렇게 쉽게 접근하면 됐구나...!
왜 처음엔 이렇게 생각을 못했지..?!
라고 반성을 하게 된다.
두 번째 단점은 문제를 풀 때, 시각을 넓게 보지 못하는 것이다.
복잡한 문제를 풀 때에 작은 것부터 해결하자! 까지는 좋지만
작은 것을 해결하면 그 이후부터는 편협한 시각이 되어
다음에 주어질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잘 떠오르지 않는 것 같다...!
앞으로 지금 인지하고 있는 단점들을 항상 되새기며
알고리즘을 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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