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창 밖을 보니
비바람이 휘몰아치고 있었다.
오늘은 집에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책상에 앉아 DP 이론 부분을 공부를 했다.
점화식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DP를 이용하면 얼마나 최적화가 잘되는지 깨닫게 되었다.
그러고 문제를 살펴보니
어떻게 해야할 지, 감이 오지 않았고
다시 이론 부분을 공부했다.
점화식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DP를 이용하면 얼마나 최적화가 잘되는지 깨닫게 되었다....
문제를 다시 살펴보니...
내가 어떤 것을 몰라 쩔쩔매는지, 감조차 오지 않았다...
이게 오늘 하루의 비극으로 만들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점심을 먹고 DP를 어떻게 접근해야할 지, 감이 오지 않아
강의를 시청하였고 역시 이론 부분은 이해가 되었지만
코드로 어떻게 작성해야할 지는 감이 오지 않았다...
강의를 다 본 후, 피보나치 수 문제를 풀어보았고
아~ DP는 이런식으로 접근하는구나 하고
DP를 이해한 줄 "착각"하고 다시 책에 있는 문제를 보았다.
그러나 DP의 벽은 높았고
점화식을 세우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아
점화식을 세우는 방법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풀지 못했다.
다시, 앞장의 이론 부분을 살펴보았고
DP를 이해한 줄 "착각"한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잠시 집안일을 하고 온 뒤,
몸을 풀어야 할 것 같은 느낌에 DP가 아닌 다른 문제들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문제가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았다...
그래서 시간에 비해 많은 문제를 풀지 못했고
어느덧, 저녁 식사 시간이 되었다.
저녁 식사를 하고 난 뒤, DP를 어려워하는
나를 위해 윤석 님께서 직접 DP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셨다..
윤석 님.. 죄송합니다..
윤석 님의 친절한 설명에도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았고
윤석 님은 차근차근 하나씩 알려주시는데
나의 이해도는 계속 도돌이표였다........
윤석 님.. 죄송합니다..
오전에 DP의 이론을 이해했다고 생각한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하지만 윤석 님이 차근차근 하나씩 알려주신 덕에
DP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윤석 님과의 시간을 마치고
왜 나는 이해를 못 하고...
왜 나는 계속 도돌이 표지...라는 자괴감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가
다시 책상에 앉아 윤석 님과 함께 푼 문제들의
콘솔을 찍어보며 로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였다.
어느덧, 취침 시간을 훌쩍 넘어버렸고
내일 다시 못 풀었던 문제를 도전해야겠다.
DP는 너무 어려웠다.
알고리즘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조차 모를 때, 자괴감이 밀려오는 것 같다.
또,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에서 설명을 해주시면
이해가 갈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었다...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에서는 알려주시는 분께 너무 죄송스럽다...
윤석 님 죄송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해가 안 갔던 부분들도
어떻게든 이겨내었듯이
DP란 벽도... 어떻게든 이겨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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