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늦잠을 안 자고 정시에 일어났다.
졸린 눈을 비비며 공부방에 갈 준비를 하며
오늘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고민을 했다.
시간 분배는 참 어려운 것 같다.
해야 할 것들은 많고 중요도도 다 높은데...
시간 분배는 참 어려운 것 같다.
그렇게 해야 할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하며
준비를 마치고 집에서 나왔다.
공부방에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는데
2호선이 계속 정차를 했다...!
계속 출발하기를 기다렸다간 너무 늦을 것 같아
가만히 기다렸으면 조금 더 일찍 공부방에 도착해서
한 문제라도 더 풀 수 있었을 텐데
타고 있던 지하철을 내리고 택시를 잡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다들 택시를 잡고 계셨고
다시 지하철을 타러 올라갔다..
가만히 기다렸으면 조금 더 일찍 공부방에 도착해서
한 문제라도 더 풀 수 있었을 텐데...
그러다가 지하철이 또 너무 출발을 안 해서
7호선을 타고 학동역에서 버스를 탈 생각으로
다시 7호선으로 갈아타고 학동역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공부방에 도착했다.
공부방에 도착 후 짐을 풀고
프로그래머스에 있는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lv1을 전부 풀어서 lv2를 풀기 시작했는데
이전에 lv2를 풀 때, 분명히 어렵게 풀었던 문제였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고
알고리즘 실력이 늘었다는 것을 느끼며
뭔가 뿌듯한 마음이 들고 한편으론 아직 나아가야 할 길이 멀기에
조바심도 들었다.
문제를 풀다가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고
점심식사 후 이번 스터디 주제인 그래프에 대한 공부를 진행하였다.
나는 유독 그래프에 약하다...!
그래프 문제만 나오면 고장이 나는 것 같다...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래프 관련 문제를 피하지 않고 많이 푸는 것이다!
알고리즘은 꾸준히 하면 느는 것을 알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생각이다.
저녁식사 후,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갖다가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다.
기존에 많이 풀었던 유형의 문제였는데
문제의 조건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문제의 조건을 잘 숙지했다면
시간이 지체되지 않았을 텐데...
문제의 조건을 잘 숙지했다면..
문제를 푼 후, 어느덧 여덟 시 반을 훌쩍 넘어
집에 가기 위해 다시 지하철을 탔다..!
집에 도착 후, 잠시 휴식을 하다가
알고리즘을 다시 풀기 시작했는데
오늘 푼 문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마지막에 풀었던 문제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로직이 복잡해지지도 않고
코드의 가독성도 좋았을 텐데
단순하게 생각을 하지 못하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해서
코드의 가독성도 떨어지고 로직이 복잡해졌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로직이 복잡해지지도 않고
코드의 가독성도 좋았을 텐데...
항상 문제를 풀 때, 단순하게 생각해서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조금 예제가 복잡하면 단순하게 생각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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